경기서남부 지역의 핵심성장축으로 각광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4일부터 화성향남 공동주택지 11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화성향남지구 공동주택지는 총11필지, 43만9,160㎡인데 임대주택지가 1필지이고 나머지는 분양주택지이다.

이번 공급물량중 분양주택지는 총 10필지로 이중 중형아파트부지가 7필지, 대형이 3필지이다. 소형아파트부지는 임대주택 건설용지로 이번 공급물량에서 제외 됐고 다만 중형임대주택 건설용지만 1필지가 공급되는데 10년이상의 장기임대주택을 지을 수 있어 인근지역에 들어서고 있는 산업단지의 배후지로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대형 공동주택지 공급가격은 평당 280~290만원 수준으로 수도권지역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수준인데 발안지역의 성장성을 감안할 경우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공급일정을 보면 오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를 통해 접수하고 3월 26일 추첨,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신청자격은 분양신청자격은 1순위가 최근 3년간('01.3.4∼'04.3.3)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이 있는 주택건설등록업자이고 2순위는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의 규정에 의한 주택건설등록업자로서 1업체당 1필지만 신청할 수 있다.

박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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