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과 공동시행합의서 체결

대한주택공사는 영등포 도심형 뉴타운사업을 영등포구청과 공동시행키로 합의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공동시행 합의로 영등포 도심형 뉴타운사업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의 제2차 뉴타운사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사업추진에 더욱 활기를 띄게 될 전망이다.

공동시행협약서에는 개발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공동참여와 개발기본계획 승인 후 기반시설설치사업을 주공에서 대행하고, 개별 정비사업은 주공이 조합과 공동시행자로참여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공은 서울시의 뉴타운사업에 계획초기부터 참여하게 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과 계획적이고 바람직한 지역개발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에 본격 참여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으며 현재 서울시의 다른 자치구청과도 뉴타운사업 공동시행방안을 협의하고 있어 앞으로 영등포 도심형 뉴타운사업에 이어 상당수의 뉴타운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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