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업계 최초

동국제강이 국내 철강업체 최초로 웹(Web)기반의 전자무역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동국제강은 올해 말까지 인터넷 확장표기언어(XML)를 기반으로 하는 무역 및 물류 자동화시스템을 구축, 모든 수출입업무가 웹사이트상에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무역(주문 외환)업무 시스템 가동을 시작했고 오는 10월에 수출통관 및 보세, 환급업무시스템을, 12월에 수입통관업무 시스템을 전면 가동한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거래선인 종합상사, 선사 등과 주문서, 화물적재 리스트,선적의뢰서 등 90여종의 업무서류를 온라인상에서 처리하게 된다.
철강업계의 전자무역은 전자문서교환(EDI)을 이용하는 수준으로 무역 및 물류유관업체인 종합상사, 선사 등과 웹 기반으로 전자무역을 운영하는 것은 동국제강이업계 최초다.
회사 관계자는 “웹 기반의 전자무역시스템 도입으로 비용절감 등 유형의 효과만도 연간 3억원 정도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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