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

과학기술부는 지난 10일 효율적인 국가기술혁신체계를 범부처적으로 구축해 나가기 위한 구심체로서 '국가기술혁신특별위원회'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대통령) 산하에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기술혁신특별위원회는 위원장(과학기술부장관)을 포함해 재정경제부장관 등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20명 이내로 구성된다.

국가기술혁신특별위원회는 국가기술혁신체계의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의 수립·조정, 국가기술혁신체계에 관한 유형 개발·평가기준 설정 및 국가기술혁신체계의 구축현황을 점검하게 된다.

앞으로 정부는 국가기술혁신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범부처적으로 마련해 국가기술혁신특별위원회를 통해 정책화한 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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