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미 원자력안전규제 및 연구 협력 약정 체결


정부는 지난 19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도하는‘미래형 원자로 및 핵연료주기(IRFC)작업단’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또 이날 서정욱장관은 ‘한·미 원자력안전규제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약정’도 체결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제44차 국제원자력기구(IAEA)정기총회에 참석중인 서정욱 과학기술부 장관은 19일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의 IRFC 참여를 합의했다.
엘라바데이 사무총장은 “제1차 회의를 오는 11월말에 개최할 예정”이라며 12~15개국으로 작업단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과의 원자력안전규제 및 연구협력 약정체결로 미국과 안전규제기술 및 규제경험을 공유함은 물론, 원자력안전규제 공동연구, 정보교환, 규제전문인력의 교육·훈련, 방사능 비상훈련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희 기자
저작권자 © 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