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위확대-요건완화-인센티브 강화-정착지원 확대-첨단산업 유턴활성화 등

​산업부가 해외서 국내로 옮기는 ‘유턴기업 지원계획’을 4월중 추가 발표한다.​
​산업부가 해외서 국내로 옮기는 ‘유턴기업 지원계획’을 4월중 추가 발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유턴기업, 대한상의-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 반도체협회-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등 업종단체, 코트라-산단공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더 쉽고 확실하게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을 펼치기 위해 산업계 간담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산업부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활성화를 위해 마련중인 ‘국내복귀기업 지원계획’에 대해 유턴기업 등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유턴기업과 유턴 의향기업의 현장애로와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와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부는 이날 간담회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4월중 ‘국내복귀기업 지원계획’을 발표한다. 유턴기업 범위확대 및 요건완화, 보조금 등 인센티브 강화, 유턴기업의 정착지원 확대 등 첨단산업 등의 유턴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방안이 지원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최우석 무역투자실장은 “최근 공급망 재편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첨단산업 등의 국내복귀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산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유턴활성화를 위한 실효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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