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항공우주 부품 제조공정에 로봇, AI, 디지털 트윈 등을 접목하는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산업부는 항공우주 부품 제조공정에 로봇, AI, 디지털 트윈 등을 접목하는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우주항공 부품 생산공정 혁신과 항공 제조업체의 수출경쟁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총 124억원 규모의‘항공우주부품공정고도화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지원규모는 총 국비 124억 투입, 6개 기업 지원(‘24년 ~ ’28년)이다.

이 사업은 방식은 항공우주 부품 제조공정에 로봇, AI, 디지털 트윈 등을 접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가전략 기술로드맵과의 연계성이 높은 민간 여객용 또는 군용 항공기 부품에 적용 가능한 과제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점분야는 민-군 항공기 경량기체, 기체구조물, 부품 국산화, 디지털 전환 등이다.

올해 6개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들은 약 20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수출연계 초도품 개발 및 공정기술 고도화 기술개발 연구 등에 활용하게 된다.

이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산업부는 “올해는 우주항공청이 설립되어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본격화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부는 우주항공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첨단부품 기술력 확보에 필요한 제조공정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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