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신제품의 국민 안전 확보와 신속출시 모두 챙긴다
생활안전 확보 안전기준 마련  기반조성 등
‘융복합‧신기술 제품안전 기술지원사업’ 총 19개과제 27.9억 사업추진

기술의 진전으로 소형화된 전기차 충전기.(사진은 본문과 관계 없음)
기술의 진전으로 소형화된 전기차 충전기.(사진은 본문과 관계 없음)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급변하는 제품시장환경에 맞춰 출시되는 융복합 신제품들에 대한 국민 생활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전기준 마련 및 기반조성 등 연구개발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복합형 콘센트,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 등 새로운 융복합 제품을 안전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안전기준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의 수행기관 모집 공고(3월5일~4월4일)가 진행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전기‧생활용품‧어린이제품)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21년부터 올해까지 총 205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융복합‧신기술 제품안전 기술지원 사업」은 19개 과제(27.9억 원)에 대해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USB타입과 220V 플러그를 동시에 사용가능한 복합형 콘센트 제품에 대한 구체적이고 일관성 있는 시험방법 가이드를 개발①하고자 한다. 또한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에 적용되는 안전잠금 기능 같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세부적인 시험방법 가이드가 개발된다.

복합형 콘센트 제품에 대한 구체적이고 일관성 있는 시험방법 가이드를 개발 과제명은 가정용 콘센트 및 플러그의 안전관리 시험 가이드로 개발은 12개월/1.3억 원이다. 

이동형 전력저장장치(ESS)용 전지 안전기준 및 가이드라인 개발은 12개월로 1.8억 원이 소요된다.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에 적용되는 안전잠금 기능은 배터리 사용 중 위험 상황 발생시 작동이 중지되고 임의로 재작동 시킬 수 없게 하는 기능이다.

전기매트 제조기업은 장시간 테스트로 인해 제품의 적기 출시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성능검증을 위한 가속시험 방법을 개발하면 제품의 안전을 확인하면서도 인증에 소요하는 기간은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과제명은 전기매트의 안전관리 기준 및 검증 기법 개발(12개월/1.8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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