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전극 기술로 배터리 성능 크게 높이고 경박단소화

왼쪽의 중국산 드론 배터리보다 오른쪽의 유뱃 드론 배터리가 훨씬 작고 가볍다. 물론 성능도 더 뛰어 나다.
왼쪽의 중국산 드론 배터리보다 오른쪽의 유뱃 드론 배터리가 훨씬 작고 가볍다. 물론 성능도 더 뛰어 나다.

드론은 향후 쓰임새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품목이다. 촬영용 안전용 수색용 군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가 되어가고 있고 특히 수송용에서 압권이다. 드론택배, 드론택시는 이미 실증시험에 들어 가 있다.

이러한 드론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은 배터리다.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파워로 무게를 부담하면서 멀리 오랫동안 날아가야 한다. 배터리의 성능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드론을 강력한 파워로 멀리 날릴 수 있는 배터리가 국내에서 개발되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뱃이 바로 그 업체로 유뱃의 드론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밀도와 우수한 출력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수직이착륙에 탁월하며 무게부담도 적어 드론을 멀리 날릴 수 있다.

현재 널리 쓰이는 중국산보다 동일 용량 기준 약 20% 가까이 무게가 적으며, 동일 무게의 배터리를 비행체 동력원으로 적용 시 20% 이상 항속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유뱃만의 차별화된 균일후막전극(Tunable Electrode Platform, TEP)기술로 고성능 전지의 토대가 된다.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각광 받은 유뱃 전시부스.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각광 받은 유뱃 전시부스.

유뱃의 우수한 기술력은 항공/방산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내 유력 항공/방산 업체들을 고객사로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는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로 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요소인 가격경쟁력과 이어 지기에 관민산학연의 집중 지원이 시급하다.

유뱃은 조속히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고 기술을 보다 진전시켜 품질 성능 가격 면에서 최강경쟁력을 갖춰 드론 배터리 분야의 세계챔피언으로 글로벌 시장을 휩쓸 또 하나의 강소기업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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