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차별화된 기술력 인정받아

박덕규 케이시시 대표이사는 전시부스에 나와 직접 손님 맞이를 했다.
박덕규 케이시시 대표이사는 전시부스에 나와 직접 손님 맞이를 했다.

케이시시정공(주)은 자동화부품 토탈브랜드로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2차전지 공정 대응 자동화 제품인 B10시리즈를 중점 출품했다. 2차전지 제작에는 수많은 부품들의 공정이 들어 간다. 이들 공정을 자동화하면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품질이 나오게 해 배터리의 경쟁력을 높인다. 배터리의 각 부품을 제작하는 공작기계들의 자동화와 정밀성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 

이러한 2차전지 생산 자동화기기들을 생산 공급하면서 우리나라 2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케이시시정공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케이시시정공은 1992년 설립 이후 국내 유공압 분야의 국산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기술 중심 기업이다. 설립 당시 80% 이상 수입품에 의존해 온 자동화 부품 시장의 국산화를 목표로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그 결과 2차 전지 전용 유공압 제품인 ‘B10 series’를 개발하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덕규 케이시시정공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부품 산업의 국산화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케이시시정공은 국내 유공압 및 자동화 부품 국산화를 위해 끊임없는 기술 개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시시정공이 이번 전시회에 내 놓은 B10시리즈는 전극제조, 셀 조립, 활성화 및 검사, 배터리 모듈 및 팩 완성 등 2차전지 생산에 모든 과정에서 핵심 자동화 부품들이다. 유해 재질을 제한토록 하여 전극제조 공정 간 불량 발생원인이 되는 Cu, Zn 등을 제한한다. 공압시리즈, 전동 엑추에이터, 특주 유압실린더 등 다양한 제품에 대응 가능하다. 

분진 환경 대책으로 미세분진은 공압실린더의 수명을 저하시키는데, 스크레이퍼 실린더는 분진환경에서도 뛰어 난 수명 및 작동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분진 및 이물질 제거를 위한 3중 필터 등 압축공기 품질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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