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 일본 니콘사 제품 공급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 전시관.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 전시관.

오랫동안 산업화를 이어 온 우리나라 제조업계에 각종 기계들의 노후도가 심각히 우려되고 있다.

6일부터 8일까지 절찬리에 진행되고 있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다목적 X선 CT기가 출품, 눈길을 끌었다. 일본기업인 니콘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갖가지 기계, 부품들을 비파괴 검사한다.

감마선을 검사 대상 기계나 부품으로 쏘아 3D로 화면을 재구성, 기계나 부품의 내부를 검색한다. 미세한 균열은 물론 뒤틀어짐 등 고장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부분을 감지하여 교체나 수리를 하게 한다. 

360도 중 1도 단위로 촬영하여 정밀성이 뛰어 나 내부의 상황을 손바닥 들여다 보듯 한다. 특히 금속의 내부 뿐만 아니라 윤활유 구리스 등 액체의 상태도 환해 찌꺼기와 악성물질이 섞인 상황도 감지해 낼 수 있어 기계의 원활한 운용과 수명 연장 등에 큰 역할을 한다. 

(주)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에서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