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KIM사의 ANT 자동소화기, 방호구역 내의 질식소화, 냉각소화를 동시 진행

FIREKIM사의 STICK 자동소화기 실증 시험. 모니터 왼쪽은 스틱을 사용치 않은 소공간 화재로 불이 계속 붙는 데 반해 오른쪽의 스틱제품을 사용한 소공간 화재는 이미 진압되어 깨끗하다. 
FIREKIM사의 STICK 자동소화기 실증 시험. 모니터 왼쪽은 스틱을 사용치 않은 소공간 화재로 불이 계속 붙는 데 반해 오른쪽의 스틱제품을 사용한 소공간 화재는 이미 진압되어 깨끗하다. 

전기차 ESS 등의 핵심부품인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불이 나도 즉시 자동진화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 상용화단계에 있어 주목된다. 

FIREKIM사의 ANT 자동소화기는 화재로 인해 내부 온도가 100~110도로 상승하는 공간에서 스틱소화기 캡슐이 자동으로 온도를 감지 후 내부 소화약제를 순간적으로 90%이상 방출한다. 소화약제를 방호구역 공간 전체로 확산시켜 방호구역 내의 공기를 밀어내고 열을 빼앗는 질식소화, 냉각소화를 동시에 진행하여 순식간에 완전진압하는 스마트한 자동 소화기다.

따라서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ESS 등 폐쇄된 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즉시 진화에 매우 효과적이다. 

FIREKIM사는 전기자동차 ESS 등에 맞는 특수 디자인으로 알맞게 제작한다. 이들 제품에 화재발생 시 바로 작동, 즉각 진화하여 여타 부분으로 화재가 번지지 않도록 했다. 전체로 번져 완전연소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인명을 보호하고 전체 제품이 손상을 방지한다. 

한편 소공간 자동소화기로서 기능이 탁월하여 전기화재의 원인이 되는 배전반 분전함 등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완전진압하는 데 적합, 한전과 대기업 등 다수의 소공간 화재진압용으로 납품되고 있다.  

사용자의 다양한 배터리 모듈규격에 맞게 제작이 가능하여 탄력적이며 ESS와 중소형 모빌리티, 선박은 물론 방산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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