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친화정책으로 27일부터 3번째 매입 후 매각나서
기업가치 제고위해 작년 60원 배당 이어 올 순익 30% 배당예정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주주 친화정책으로 27일부터 3번째  자사주 매입 후 매각에 나선다. 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작년 60원 배당 이어 올 순익 30%를 배당할 예정이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주주 친화정책으로 27일부터 3번째  자사주 매입 후 매각에 나선다. 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작년 60원 배당 이어 올 순익 30%를 배당할 예정이다.​

게임개발 유수기업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가 PC게임, 모바일게임을 넘어 AR/VR게임으로 본격 진출한 가운데 미래산업인 드론산업으로 진출하고 있다. 한편으론 주주들의 가치 상승과 직결되는 자사주 매각을 3차례 단행해 코스탁 기업중 대표적으로 돋보이는 주주 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티쓰리는 지난해 6-7월, 8-9월 등 2차례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오늘 추가 자사주 매입 발표를 통해 주가관리의 자신감과 함께 주주 우선 배려 정책을 펼쳤다.

2022년 말 코스탁 상장된 지 2년이 조금 지난 신규업체로서는 바람직한 주주관리 선도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티쓰리는 26일 공시를 통해 4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오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티쓰리는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오는 27일부터 2024년 5월 24일까지 317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티쓰리는 2022년 11월 상장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해 왔으며, 이번의 자사주 매입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이다. 티쓰리 홍민균 대표이사는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당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 고 밝혔다.

2022년 11월 상장 이후 티쓰리는 두 차례에 걸쳐 자기주식 59.1억원(3,473,814주)을 취득한 바 있으며, 2023년 6월부터 7월까지, 7월부터 8월까지 각각 30.5억원(1,774,098주), 28.7억원(1,699,716주)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다.

티쓰리는 주주친화 정책을 꾸준히 시행해 온 대표적인 기업이며, 지속적으로 자사주 취득과 배당을 시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에는 주당 60원의 배당을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3월 29일을 배당 기준일로 하여 2023년 별도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의 현금배당을 시행할 예정이다. 

티쓰리는 대표 IP ‘오디션’을 비롯해 다수의 PC게임, 모바일게임, AR/VR게임을 개발한 회사로서 2022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상장 후 자회사 티쓰리솔루션과 티쓰리파트너스, 티쓰리벤처스를 설립하는 등 게임 개발을 넘어 미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로 게임 퍼블리싱 기업인 한빛소프트와 세계 최대 드론기업 DJI의 공식 파트너인 한빛드론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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