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회원 확대에 총력 경주, 국가 R&D사업 참여 확대
2024년 정기총회서 의결, 37명 규모 새 임원진도 구성

제품안전협회 신임 회장에 선임된 장경동 모닝아트 대표.
제품안전협회 신임 회장에 선임된 장경동 모닝아트 대표.

한국제품안전협회 신임 회장에 장경동 모닝아트 대표가 선임됐다.

제품안전협회는 21일 서울 포포인츠 쉐라톤호텔 구로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영식 전임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상정된 임원추천(안)을 논의하고 장경동 대표(협회 부회장)를 새 회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올해 예결산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제품안전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회원사 서비스 확대 및 권익향상을 위해 회원사 맞춤형 애롸항 해결,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 추진, 생활밀착형 제품안전 등 홍보사업 강화, 회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서비스 및 기술지원, 제품안전 정보 등 웹진 제작 및 배포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무엇보다 신규회원 확대를 위해 협회 사업 홍보 등 다각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재정사업 및 제품안전분야 정부지원 사업 참여를 추진하여 정부지원사업 및 R&D 등 용역사업을 확대하고 단체표준 활성화 및 신규 단체표준 발굴, 공제사업 확대 및 지자체 지원사업 참여 등에 주력한다. 

불법 불량제품 유통근절을 위한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건강상 사유로 부득이 총회에 참여하지 못했으나 부회장으로서 오래 된 경륜으로 단독 추천을 받으바 있어 총회는 장경동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 승인했다.  

모닝아트는 국내 최초로 전기로스터를 개발했고, 테이블 커버 구비형 전기 조리장치, 분리형 전기구이기 등을 개발하여 소비자들의 화상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신임 장경동 협회 회장은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7월 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협회는 이외에도 임기가 만료된 임원 중 11명(부회장 1인, 이사 10인)의 연임과 신규 이사 3인의 선임을 의결해 총 37명 규모의 임원진을 새로 꾸렸다.

또 이날 정기총회에선 2024년도 사업계획과 함께 20억500만원 규모의 예산안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2024년도 사업계획과 관련, 협회는 회원과 회원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부회장단 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품목별 협의회’ 확대와 불법·불량제품 유통근절을 위한 온라인 모니터링 활성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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