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회장 선거 박창환 후보(예비) 출정식

2월5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회장선거 출정식에서 공약을 발표하는 박창환 후보.(예비)
2월5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회장선거 출정식에서 공약을 발표하는 박창환 후보.(예비)

2월5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 20대 회장 선거 박창환 후보(예비) 출정식에서 박창환 후보는 회원 모두가 동참하여 회원과 한 몸이 되는 협회로 만들 것을 공약했다.   

박창환 후보는 출정사에서 "오늘 저는 회원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제 20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전국 수많은 회원님들의 협회 미래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생존과 번영 그리고 변화를 열망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1963년 대한 전기주임 기술자협회로 출발한 이래 반세기 동안 수많은 선배 전기인들의 땅과 헌신으로 지켜온 전기기술인계의 역사 그 자체입니다. 이에 우리는 전기 기술자가 흘린 땀의 가치가 빛나도록 할 역사적 사명을 띠고 있습니다. 그동안 협회가 몇 사람의 생각으로 만들어져 왔습니다. 앞으로 협회의 발전과 미래는 공평하고 당당하게 회원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 결연한 어조로 출마의 변을 토했다.

박창환 후보는 "1977년도 공고 실습생으로 정규직을 선택하여 야간 학교를 다니며 상주 근무 후에 현재 업을 하고 있는, 뼈속까지 전기인이며 앞으로도 오직 전기인으로만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협회 15년 활동 중 진짜 100프로 참석한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이런 열정을 참고해 주십시오. 이런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첫째, 협회의 주권은 회운에게 있으며 주권자인 회원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좌중에서는 "박창환!"을 연호하며 박수를 수분간 지속하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회원을 위한 협회, 회원을 위한 정책, 회원을 위한 조직, 그리고 법 제도 선제 대응을 통하여 회원님들의 권익 신장에 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 깨끗하고 품격 있고 힘 있는 협회장이 되겠습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회원님들 입장만 생각하고 회원님과 눈높이를 맞추는 협회장이 되겠습니다."라며 공약을 발표해 나갔다. 

투명한 경영을 표방하는 박창환 후보는 이어 "둘째, 협회장의 절대적인 권력을 나누겠습니다. 각 업역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 비례 최대한 증액하여 자율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부회장은 부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업무를 분담하겠습니다. 선거 제도를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회원의 복지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직원의 승진 제도를 개선, 회장 및 일부 세력의 눈치와 줄서기 등의 행태를 개선하고 선순환 보직 변경으로 각자의 역할을 최대한 능력 발휘하도록 하겠습니다. 협회장 연임을 위한 어떠한 권력 행사도 하지 않겠습니다."고 강조했다. 

회원을 위한 협회로 진보하기 위해 박 후보는 "셋째, 회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정책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항상 회원을 존중하고 회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협회장이 되겠습니다. 혁신을 추구하고 실천하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감사 권한을 강화해 회장을 보필하는 것이 아니라 협회 운영의 투명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시도회 예산을 현실화하고 자율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제도와 시스템으로 일하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대외활동에 대해 박 후보는 "넷째, 정부와 관계 개선에 주력하고, 산업부와 공공기관 관계를 개선해 나가며, 상근 부회장은 내치를, 회장은 외치를 맡아 최적의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창환 후보는 미래에 대해서도 언급, "다섯 째 환경과 안전을 동시에 생각하는 4차 산업 시대의 대비도 철저히 하는 협회장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평생 전기인으로서 정 재계 중소기업인들과 많은 교류와 인맥을 맺어 왔습니다. 다양한 인맥으로 어느 후보보다 여러 관계 기관과 협조를 잘 할 자신이 있습니다. 저의 풍부한 경험으로 우리 전기인을 위해 헌신과 신명을 바칠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박 후보는 끝으로 "제가 협회장이 되면 위선이 아닌 참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빠르게 가지 않고 바르게 가겠습니다. 정말 잘 할 자신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함께 할 회장을 뽑는다면 박창환을 선택해 주십시오."라며 강하고 진솔한 톤으로 진심을 전달하여 회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박창환 후보의 출정식에는 전임 회장 중앙회의 전현직 이사 시도 회장 등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 나갈 24년 새롭게 선출된 시도회장, 선거 임원진과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박창환 후보의 총괄 선대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종원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이 궂은 날씨에도 오늘 우리 박창환 후보를 위해서 전국에서 와주신 여러분들을 전적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저는 새로운 미래가 보이는 이 자리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합니다. 혁신을 두려워하면 미래가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해왔습니다."고 운을 뗏다. 

'협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협회를 좀 더 도약시킬 수 있는가',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을 수 있는가', '회원을 섬길 수 있는가', 이 모든 것은 많은 경험과 실천을 해 오신 우리 박창환 후보야 말로 이룰 수 있는 지덕체와 품격을 지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하여 변화를 바라는 많은 이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김종원 선대 본부장은 또 "우리 박창환 후보가 큰 뜻을 품고 제 20대 기술인협회 회장으로 출마한 이상 최선을 다 해서 좋은 성과를 얻어 회원 여러분 앞에서 약속한 모든 것을 반드시 실행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모두 손을 마주 잡고 같은 방향으로 함께 걸어갈 때 새로운 오늘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박창환 후보는 모든 역사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회원중심 협회', '회원중심 경영', '회원중심 조직', 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박창환이 새로운 미래다!'"라고 외쳐 연호와 박수가 수분 동안 이어져 큰 출정식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어 유상봉 전임회장이 "박창환 후보를 제가 한번 칭찬 좀 하겠습니다."며 격려사에 나섰다. 

"제가 박창환 후보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화끈하고 딱 부러지고, 군더더기가 없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의리가 있습니다. 박수 한번 쳐주세요. 정도를 걷고 업무추진력도 대단하고 법제도에 대해서도 굉장히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협회 일에도 열성으로 임해 중앙회 회의를 15년 동안 100프로 참석했답니다."

유상봉 회장이 박창환 후보의 인간성과 협회에 열정이 대단하다고 강변하자 좌중은 박수와 환호의 도가니로 뜨거웠다.

"경조사 때 협회에서 용품을 지급하는 제도를 최광주 회장 임기 시 박창환 후보가 제안하여 시행되고 있고, 박 후보는 법과 제도에도 해박하여 애매한 문구들을 심층적으로 파고 들어 '미만'을 '이하'로 고치도록 하는 등의 세심한 활동으로 전기안전대행업에 있어 점수에 따른 유불리를 개선했습니다. 발전기 점수 기준을 고압에서 저압으로 바꿔 여러 가지 대행업하시는 분들한테 거의 7~8% 이상을 혜택을 줬다고 합니다."라고 박 후보의 실질적인 회원기여도를 소개하자 큰 박수가 일었다.   

유 전임회장은 이어 "박 후보는 사회활동, 봉사활동도 굉장해 경북도 대구시 등에 미래산업 추진본부장, 시장, 부시장, 국회의원 등과 소통이 잘 되고 두터운 신뢰를 쌓아 이런 분이 회장이 되면 업계를 위한 법, 제도, 규정을 만들고 개선하는 데 큰 일을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면허증 한번 끊기지 않은 깨끗한 이력과 올곧은 소신에, 예의도 바르고 정직하며 덕목이 있고 됨됨이가 올바른 박창환 후보에게 박수를 부탁합니다."라고 하자 좌중은 '박창환!' 연호와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부디 초심을 잃지 말고 자기 뜻을 관철도록 박창환 후보는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20대 회장 선거는 어느 때보다도 공정한 경선 깨끗한 선거를 통해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회장이 되더라도 전임 회장들과 회원님들이 지켜낸 우리 협회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 키워 낼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유상봉 전임 회장은 고언했다.

협회 중앙회에서 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실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제 20대 회장선거에 나선 박창환 후보의 선전을 성원하며 100만 전기기술인과 전기계의 입지 향상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랍니다."고 말해 박수가 길게 이어졌다.

형남길 전 부회장도 격려사에서 "제가 전기인으로 태어나서 가장 자랑스럽고 전기를 평생 하다 죽을 것이라 행복합니다. 또 우리 전기인들이 잘 되는 게 인생의 목표입니다. 박창환 후보를 위해 많은 전기인 여러분께서 지방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박창환 후보가 회장이 된다면 공약에는 없지만 중앙회 사옥도 좀 큰 데로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제안했다.

박창환 후보 지지 선언에서는 경기와 서울 그리고 경북과 전북 등 새 회장과 여러 회원들의 지지선언이  상당 시간 이어 졌다.

박창환후보 출정식에는 수도권과 지방의 주요 시도회의 전-현직 회장들이 상당수 참석했다.
박창환후보 출정식에는 수도권과 지방의 주요 시도회의 전-현직 회장들이 상당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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