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회장 선거나선, 김동환 예비후보 출정식

김동환(사진) 전기기술인협회 차기회장 (예비)후보가 2일 전국의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본부 출정식'을 갖고 당선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김동환(사진) 전기기술인협회 차기회장 (예비)후보가 2일 전국의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본부 출정식'을 갖고 당선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존경하는 전기 기술인 여러분! 제가 지금까지 사업과 협회 활동 및 사회 활동을 하면서 다져 온 기반이 이제, 오늘에야 빛을 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회장 선거에 나서게 된 김동환 예비후보가 출정식에서 이같이 자신에 찬 사자후를 토했다. 

2월2일 서울 남현동 서울교육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김동환 예비후보(이하 후보)의 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회장 선거 출정식에서 김동환 후보는 "저는 회원의 선택으로 선출된 울산광역시회 시 회장으로 6년, 중앙회 감사 6년의 임기를 마치고 누구보다도 협회를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는 것과 실제 운영은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회원의 권익과 위상을 우선시하는 협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결심하고 회원 여러분의 심부름꾼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전기기술인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성원을 호소했다.    

김동환 후보는 이어 "저는 전기 기술 분야에서 38년 경력을 가진 '전기쟁이'입니다. 사회의 첫 직장은 현대자동차에서 7년 동안 근무했고 2003년에 한라전기안전관리라는 회사를 창업하여 현재까지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사업 22년 중 20년 이상을 협회 활동을 위해 공을 바쳤습니다. 2012년에 제10대 울산광역시회장에 당선되어 6년간 시의 활동을 하고 협회 중앙회에서는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회관 건립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회의에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서울을 오갔습니다."며 사업과 협회일을 병행해 열과 성을 다 해 왔던 지난 20년을 언급했다.

"12년이라는 협회와의 긴 인연 속에서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에 회원의 눈높이에서 협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에 제20대 회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 누구보다 자신 있게 준비된 후보"라고 자신감을 포효했다.

전국방방곡곡에서 내방하며 대강당을 꽉 채운  200여명 회원들은 박수와 함께 "김동환"을 연호했다. 

김동환 후보는 도덕성을 강조하듯 "부모님께서 가르쳐 주신 청렴한 정신으로, 제 20대 회장이 된다면 청렴으로 협회 운영을 투명하게 이끌어 갈 것"을 약속하고 "지금까지 사업과 협회 활동 및 사회 활동을 하면서 다져온 기반이 이제야, 오늘에야 빛을 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정관계 인맥이 두터워 수시로 발생하는 업계의 대소사 법령 시행규칙 등에 최선을 다 해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내비쳤다. 

김동환 후보는 계속해서 "협회와 업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도 준비하였고, 전임 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은 좋은 정책들은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면서 협회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려 13만 회원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AI 시대에 맞추어 힘 있는 협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하여 연호와 함께 수분동안 이어지는 큰 박수를 받았다.

김 후보의 오랜 지인으로 축사를 자처해 귀한 시간을 낸 박기준 변호사는 "김동환 후보는 첫째, 모든 일에 굉장히 열성적이고 성실하여 지역에서 널리 전기기술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정평이 나 있고, 두 번째는 소통과 네트워크의 달인으로, 대화가 통하고 전기 기술의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법조 언론 정치 봉사 환경 등 다방면에서 굉장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고 소개해 설득력을 더 했다.

그는 또 "김동환 후보가 만약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된다면 협회를 엄청나게 발전시키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을 하고 그래서 감히 여러분 앞에 보증하라면 보증을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천거했다. "마지막으로, 김동환 후보는 선후배 간에 또는 이웃 간에 또는 인간적으로 인간미와 훈훈한 기품을 안고 있는 우리 사회의 지도자라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라고 말해 좌중에게 김 후보를 다시 보게 했다.  

김종현 KDH 희망캠프24 선대본부 본부장은 "요즘의 전쟁과 유가 급등으로 인한 국내 경제 침체로 우리 산업계에도 예외 없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는 이 때 우리 전기 기술인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협회의 다양한 업역 및 회원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이고 슬기롭게 대처해야 된다."고 전제하고,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풍랑이 있는 바다 위에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호'라는 배가 떠 있다"며 "이 배가 잘 항해하기 위해서는 힘 있고 경륜도 탁월하고 청렴한 김동환 후보가 선장이면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연호를 주문하여 긴 박수와 함께 "김동환!"연호가 열렬했다.

이날 유상봉 전임회장은 "금년도에 국내외적으로 이 아주 관심 있는 선거들이 많아 1월 달에는 대만의 총통선거, 11월에 미국 대통령 선거, 4월10일 우리나라 총선, 그리고 2월27일은 우리 전기기술인협회에 중앙회장 선거가 있다."고 유머적이나 의미심장한 맨트를 해 엄숙해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좌중에 미소를 선사하며 주위를 환기시켰다. 

유 회장은 이어 김동환 후보의 장점들을 강조했는데, "능력과 덕망을 겸전했으며, 약속을 잘 지켜 진정한 젠틀맨이고 경력에 티끌하나 없이 투명하고 깨끗한 후보며, 사회활동과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매우 활발하여 정관계 인맥도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그러나 "최고의 덕목인 인간성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고 피력했다.

유 회장은 "부디 초심을 잃지 말기를 김동환 후보는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20대 회장 선거는 어느 때보다도 공정한 경선, 깨끗한 선거를 통해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아름답게 마무리를 했으면 하는 바램인 한편 누가 회장이 되더라도 전임 회장들과 여기 계신 회원님들이 지켜낸 우리 협회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 키워낼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것을 각인했으면 좋겠습니다."는 덕담으로 격려사를 갈음했다.

이어 등단한 추앙받는 전기기술인계 원로 이성실 위원장이 "힘이 있고 경륜이 출중하면서 청렴한 김동환 예비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고 전기기술인계의 발전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해 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하자 좌중은 열렬한 박수로 확인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 시도회 선거에서 회원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 시도회 회장들이 대거 동참해 성원했다. 시도회장들은 단상에 나열하여 김동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연습한 퍼포먼스를 펼쳐 환호를 받았다. 

이에 앞서 세종시에 있는 24시간 봉사를 한다는 뜻이 담긴 봉사단체 '희망캠프24'에서는 의상까지 일색으로 맞춰 준비한 퍼포먼스를 공연, 출정식에 열기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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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후보 출정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내노라하는 전기기술인들이 지지자로 대거 참석했다.
김동환후보 출정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내노라하는 전기기술인들이 지지자로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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