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머슴의 마음으로 열성 다해 회원 먹거리 창출과 권익신장 할 것"
이은수 "중소업체 이익, 여성CEO 참여, 인천시회 분리 등 기억남아"
또 "불합리한 제도개선, 업역수호와 확대위해 힘차게 달린 3년" 밝혀
강창선 "이은수도회장은 1억3천만 장학금 기부와 도회 5조7천억 매출의 주역"
이어 "제 임기중 숙원인 설계-유지보수 등 업역확장해, 시행령 마무리 최선경주"
강신면 "인천조달청, 국내 25% 정보통신업계인 경기도회와 연간 500억물량 협조 강화"
김찬제 "남궁훈 당선자에게 양보, 업계화합위해 잘한일 느껴, 새회장 봉사의 길 가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최대지회인 경기도회 신임회장에 남궁훈(사진)엔서브대표가 추대됐다. 그는 "머슴의 마음과 회원 권익창출에 열성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최대지회인 경기도회 신임회장에 남궁훈(사진)엔서브대표가 추대됐다. 그는 "머슴의 마음과 회원 권익창출에 열성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경기도회는 제14대 도회장으로 남궁 훈 (주)엔서브 대표를 선출했다. 남궁 훈 당선자는 단독 출마했으며 협회 선거에 관한 규정 제 19조 5항에 경선자가 없을 경우 단독 후보자를 당선 및 선출된 것으로 간주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남궁 훈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단독후보 선출 가결에 성원이 되도록 적극 참석해 준 회원들의 뜨꺼운 열의에 크게 감사드리며 머슴의 마음으로 열성을 다 해 봉사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와 함께 환호를 받았다.

정보통신공사협회 경기도회는 2월1일 오전 11시 수원 앰베서더 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14대 도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감사선출을 신임 도회장에게 위임했다. 

이은수 전임회장은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업역수호 및 확대를 위해 3년을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신임 집행부에게 힘을 실어 줘 정보통신공사협회 최대지회인 경기도회의 새 도약을 받쳐달라"고 요청했다.
이은수 전임회장은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업역수호 및 확대를 위해 3년을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신임 집행부에게 힘을 실어 줘 정보통신공사협회 최대지회인 경기도회의 새 도약을 받쳐달라"고 요청했다.

이은수 현 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는 3년 전 회원 여러분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특히 중소업체의 이익을 대변하며 인천시회의 분리와 여성 대표자분들의 참여 확대를 공약상으로 밝힌 바 있다"고 전제하고 "저는 공약 사항을 실현하기 위해 공사업 관련 불합리한 제도 개선 추진과 업역 수호 및 확대 등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은수 경기도회 도회장은 "그리하여 불합리한 입찰 400여 건의 개선 추진을 통해 약 2140억원의 정보통신공사 물량 확대와 회원사 수익 증대에 기여했고, 또한 인천시회 분리와 우리 도의 운영위원회 및 제도개선위원회에 10% 이상의 여성 위원님들을 위촉하여 경기도회의 운영을 함께 해 왔으며 한마음 축제와 회원 송년 행사 회원 경영 정보 지원 설명회 등을 실시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유대 강화와 정보 교류 경영 정보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수 도회장은 "무엇보다도 우리 경기도에는 현재 2700여 회원사가 소속된 가장 많은 회원사를 보유한 시도회로서 협회와 업계 발전에 대단히 중추적이고 선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원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항상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결과로서 저는 매 순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고 행복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저는 이번 달 말로써 3년 동안의 도회장 임기를 마치게 됩니다. 앞으로도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입장을 대변하고 회원사의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역설하자 참석회원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그의 치적을 입증했다.

이은수 도회장은 "아울러, 오늘 이 자리에서 새로 선출되는 신임 경기 도회장님께서도 우리 경기도에 빛나는 전통을 이어가고 회원사의 소망을 잘 수렴하시어 더욱 발전하는 경기도회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서도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며 3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소회를 피력했다.

강창선 중앙회장은 "제 임기중 숙원인 정보통신 유지보수와 건축물 내 설계 및 감리 시랭 자격 개선을 반영한 법을 만들었고 임기가 다하는 2월말까지 그 시행령 완료에 최선을 경주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강창선 중앙회장은 "제 임기중 숙원인 정보통신 유지보수와 건축물 내 설계 및 감리 시랭 자격 개선을 반영한 법을 만들었고 임기가 다하는 2월말까지 그 시행령 완료에 최선을 경주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강창선 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이은수 회장이 임기 동안 1억 3000만 원의 장학금을 폴리텍 대학교에 기부했으며, 이는 그만큼 정보통신 인재 양성에 성의와 열의가 있어야 가능한 일로 정보통신업을 사랑하는 마음은 감동이 아닐 수 없다"고 언급했다.

강창선 중앙회 회장은 "경기도회는 1989년 54개 회원사로 시작되어 어느덧 2740여 회원사로 성장하였으며, 지난해는 약 5조 1780억 원의 정보통신공사 실적을 달성하며 산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은수 경기 도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업계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며 경기도회 회원들의 열정을 치하했다.

그는 또 "2021년에는 소규모 공사에 대한 대기업의 참여를 제한하는 등 통신공사업법을 개정하였으며, 2023년에는 숙원사업인 정보통신 설계 유지 보수, 건축물 내 설계 및 감리 시행 자격 개선이 반영된 법을 제정하여 올 7월에 시행될 예정입니다."라고 말해 그 동안의 획기적 성과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기술 기사 등 자격 보유자와 학력 및 경력에 의해 정보통신기술자가 된 사람들이 인정받을 수 있는 정보통신공사법 시행령 개정작업 또한 제 임기인 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라며 임기 막바지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강 회장은 이어 "경기도회의 올해 정기총회는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하실 제 14대 경기도 회장님을 선출하는 뜻깊은 자리"임을 강조하고 "신임 도회장님 중심으로 경기도의 회원님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정보통신공사업과 경기도회가 건실한 성장에 이를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맺었다. 

강신면 인천조달청장은 "우리나라 정보통신공사업계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경기도회와 연간 500억 물량의 협조를 넘어 간담회 등 활성화로 더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면 인천조달청장은 "우리나라 정보통신공사업계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경기도회와 연간 500억 물량의 협조를 넘어 간담회 등 활성화로 더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정보통신공사협회는 1971년 설립 이후로 정보통신공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경기도회는 전국 공사업체의 약 4분의1 이나 되는 규모로 우리나라 정보통신공사업의 핵심 영역으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인천지방조달청에서는 연간 약 500억 정도의 공사를 발주하고 있으므로 각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혁신해 나가고자 업계와의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을 통해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총회는 안건심의에 들어 가 일사천리로 진행, 예결산을 통과시키고 새 도회장으로 단독출마한 남궁 훈 (주)엔서브 대표를 선출했다.

남궁 훈 당선인은 "작년에 통과된 유지보수법과 또 설계 감리법의 시행령을 만들고 7월에 선포를 하게 되는데 시행령을 잘 만들 수 있도록 또 우리 경기도의 회원사 대표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체적으로 먹거리를 찾을 수 있겠 끔 시행령들을 잘 만들어서 어려운 업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남궁훈 신임회장(왼쪽)과 회원단결을 위해 경쟁을 단일화로 승화한 김찬제 동우이엔지 대표의 화합의 만세.
남궁훈 신임회장(왼쪽)과 회원단결을 위해 경쟁을 단일화로 승화한 김찬제 동우이엔지 대표의 화합의 만세.

그는 또 이번 경기도 도회장 선거의 아름다운 화합에 대해 언급, "동우이엔지에 김찬제 대표님께서 저보다도 먼저 14대 도회장 후보로 출마 선언을 했었습니다. 경선을 통해 누가 되든 선거 후 협력의 장을 열어 가려 했으나 김찬제 대표가 우리 경기도회 내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단일화를 제안하고 기꺼이 후보 등록을 안 하셨습니다."라고 밝혀 자칫 혼탁해 지고 파벌로 나뉠 수 있는 선거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더욱 더 결속을 강화할 귀감이 될 일로 평가됐다. 

회원들의 요청으로 단상으로 나온 김찬제 대표는 "먼저 제 14대 경기도회장으로 당선된 존경하는 남궁 훈 회장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제가 이 자리에 서 보니 양보한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3년 간 봉사하실 남궁 훈 회장님께 다시 한 번 뜨거운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고 환호를 유도해 아름다운 감동이 총회장을 덮었다. 

이에 남궁 훈 당선자는 "우리 김찬제 대표하고 앞으로 우리 도회 운영하고 꾸려가는데 같이 힘을 합쳐서 잘 꾸려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하고 "이 경기도 도회장 자리는 제가 누리는 자리가 아니며, 우리 회원님들을 잘 받들어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3년간 열심히 수행하며, 봉사하는 마음, 머슴의 마음으로 열성을 다 하겠다"며 회원들께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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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도회 신임회장 추대의 축제의 장에 모인 대표적 전국 정보통신공사인들의 박수갈채.
이날 경기도회 신임회장 추대의 축제의 장에 모인 대표적 전국 정보통신공사인들의 박수갈채.
제13대-제14대 경기도회의 지휘봉을 주고 받은 이은수 전임회장(왼쪽)과 남궁훈 신임회장.
제13대-제14대 경기도회의 지휘봉을 주고 받은 이은수 전임회장(왼쪽)과 남궁훈 신임회장.
이날 선관위원장을 맡아 경기도회 발전을 위한 화합의 큰 물줄기를 이어 준 김윤헌 전 경기도회장.
이날 선관위원장을 맡아 경기도회 발전을 위한 화합의 큰 물줄기를 이어 준 김윤헌 전 경기도회장.
경기도회 발전의 일등공신인 왼쪽부터 김윤헌 전임회장-남궁훈 신임회장-이은수 전임회장.
경기도회 발전의 일등공신인 왼쪽부터 김윤헌 전임회장-남궁훈 신임회장-이은수 전임회장.
이은수 전임회장과 함께 일등 경기도회를 이끌고 지탱해온 운영위원 등 경기도회 일꾼들.
이은수 전임회장과 함께 일등 경기도회를 이끌고 지탱해온 운영위원 등 경기도회 일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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