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 신년인사회

한국도시가스협회는 18일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송재호 회장, 다섯번째가 최남호 산업부 2차관)
한국도시가스협회는 18일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송재호 회장, 다섯번째가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다가오는 수소경제시대에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수소배관사업의 주도자가 되어야 하며 분산에너지 시대에 필요한 도시가스 기반의 분산에너지 확대 역할을 수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송재호 협회장을 비롯한 26개 도시가스사 대표, 최남호 산업부 2차관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송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그리고 중동 사태의 확산 우려 등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국제유가의 급변과 수급의 불안으로 천연가스를 비롯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은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망하고, 역경이 있어도 지속적인 변화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금년에도 우리 도시가스업계분들께서 원활한 보급과 안전관리에 소임을 다 하면서도 변화도 해야 하는 등 힘들어도잘 대응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또 "정부도 여러 제안들에 대해 귀 기울여서 같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