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스쿨지역아동센터 후원금 전달식. (왼쪽부터)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희망스쿨지역아동센터 최슬아 센터장.
희망스쿨지역아동센터 후원금 전달식. (왼쪽부터)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희망스쿨지역아동센터 최슬아 센터장.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연말을 맞아 12월 28일 지역 복지 공동체 자립을 돕기 위해 희망스쿨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슬아)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을 비롯, 임직원을 대표해 김영부 정책기획단장, 이보원 여직원회 회장, 송호영 노조 대의원이 참석했다. 

해운대구 반송동에 위치한 희망스쿨지역아동센터는 2007년 다문화 지역 아동센터로 시작해 지역 아동, 청소년의 꿈터이자 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희망스쿨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미래역량 개발을 위해 교육, 체험활동, 긴급생계지원, 장학금 및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주제 선정부터 제작까지 참여하는 ‘애니메이션’ 제작과 상영, 언론사 출신 봉사자와 함께 하는 글쓰기?토론 교실 등 청소년들의 주도성과 협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들도 진행하고 있다.    

희망스쿨지역아동센터 최슬아 센터장은 “부산테크노파크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 뿐 아니라 나의 지식 전달, 직업 경험 나눔, 멘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아이들의 미래에 투자할 수 있으니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오늘 만남을 통해 기부뿐 아니라 우리 기관이 가진 역량을 활용해 직업체험이나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공동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는 최근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7개 기초지자체에 실내 난방텐트 총 160개(22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적정기술을 확산하고 있다. 7개 기초지자체는 부산 기장군, 남구, 동구, 부산진구, 사하구, 연제구, 해운대구 등이다.

또한 기관 특성과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적 사회공헌, 단체 헌혈, 밥퍼 봉사활동과 같은 참여형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