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사이버테러 위기로부터 전력계통 안정운영 사수 인정받아

한국전력거래소가 산업부가 선정한 올해 재난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전력거래소가 산업부가 선정한 올해 재난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태풍「카눈」및 사이버테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전국 전력계통을 재난으로부터 사수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재난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4일(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개 에너지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자연재난(산불, 폭우, 태풍 등) 대응, 기관별 중대사고 대응 또는 재난대응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여 4개 기관을 재난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전국 전력계통 운영기관으로서, 태풍 내습 대비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하여 태풍의 예상경로 및 전력 수급영향을 미리 철저히 분석했고, 상황판단회의 및 자체 재난안전본부 운영 등 비상단계별 위기관리조직을 주축으로 재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단위 발전단지 감발 조치 등 사전 대비를 통하여 전력계통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한국전력거래소는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전력관제센터를 운영하며 주요시스템인 전력계통운영시스템 및 전력거래시스템에 사이버위협으로 인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이버위협에 맞서 완벽한 정보보안체계 및 물리적 방호체계를 구축하였다. 전력관제 시스템의 이중화, 신속 복구를 위한 백업 시스템 마련, 국·내외 연합훈련 및 경진대회에 참가하며 사이버테러로부터 국가 전력계통 안정 운영을 사수했다. 

한국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예기치 못한 다양한 재난 위협에도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관리수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등 산업부 선정 ‘2023년 재난대응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
전력거래소 등 산업부 선정 ‘2023년 재난대응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

 

저작권자 © 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