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영국이 디지털헬스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과 영국이 디지털헬스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과 독일이 건강-질병-유전체정보의 기술과 빅데이타 교류는 물론 디지털헬스산업의 공동 기술개발과 활용에 나선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한독일대사관(대사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과 한-독 디지털헬스 분야 기술교류 및 국제협력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2일 소피텔 엠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2023 한-독 디지털헬스 테크포럼’을 열었다.

이 포럼은 한국과 독일 양국 간 디지털헬스 분야 연구개발(R&D) 성과교류를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한독일대사관을 비롯해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등 국내외 디지털헬스 분야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헬스 혁신과 의료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양국의 디지털헬스 연구진이 연구 동향을 발표하며 기술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디지털헬스 데이터의 활용과 규제’라는 주제로 패널 토의를 개최하여 한국과 독일의 디지털 데이터 활용 및 규제현황을 공유하고 데이터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산업부는 이번 한-독 디지털헬스 기술협력 포럼이 한-독 상호 기술을 공유하고 국제공동 연구개발 촉진을 위한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국제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여 디지털헬스 관련 건강-질병-유전체정보 등 빅데이터 기반의 융합서비스 개발과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