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임직원 기부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등 나눔
울산 사회복지관 16곳 통해 이웃사랑 전달…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20일 오후 3시 울산 중구함월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동절기 김장 식자재 지원식'.
20일 오후 3시 울산 중구함월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동절기 김장 식자재 지원식'.

엄동설한을 앞 둔 김장철에 발전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온기가 지역사회로 스며들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한 이웃사랑모금액 1,890만원을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김장식자재 등을 구입하는데 지원했다고 20일(월) 밝혔다.

동서발전은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의하여 동절기를 대비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 등 16개 사회복지관에 20일(월) 오후 3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관은 김장김치·김장식자재 등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통해 구입해 사회복지관 소속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임직원의 온정이 전해져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래떡과 기념떡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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