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주관, 발전부산물 자원순환협회 자원순환 기술세미나 개최
순환경제사회 촉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 추진 

자원순환 기술세미나 단체사진
자원순환 기술세미나 단체사진

탄소중립 달성과 순환경제 촉진을 위해서는 ‘석탄재가 자원’이라는 인식전환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며, 석탄재의 순환자원 인정과 재활용사업의 자발적 탄소시장 연계, 시멘트‧철강업종과의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촉구됐다.

이는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회장사로 참여하는 한국발전부산물 자원순환협회가 16~17일 양일간 자원순환 기술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참석자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촉구했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발전5사, SP S&A, 삼척에코건자재, 연경기초소재, 코셉머티리얼, HC기초소재, 유니슨, 서울대, 한양대, 한림대, 포스코,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열린노무법인, 수도권매립지공사, 법무법인 화우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인 순환경제 정책 동향,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위한 시멘트‧철강업종 협력방안, 순환자원 인정과 재활용 환경성평가 제도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행사에서는 발전부산물 자원순환에 기여한 공로로 공주대 김진만 교수, 법무법인 화우 김도형 환경규제대응센터장, 서부발전 김찬영 차장 등 3명에게 협회장 공로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상규 협회장(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금번 세미나를 통해 회원사들이 순환경제 정책동향, 시멘트‧철강업종 등과 정보교류로 발전부산물 재활용 추진방향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순환경제사회 촉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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