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산업과 시너지 효과 창출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콘텐츠필름마켓(ACFM)과 협업
영화·영상·콘텐츠 분야를 특화한 어워즈, 피칭, 전시회 운영

시네 플라이(CINE FLY)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과 협업해 영화·영상·콘텐츠 분야를 특화한 것으로 어워즈, 피칭, 전시회를 운영한다.부산 지역전략산업인 영화산업과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글로컬 프로젝트인 시네 플라이(CINE FLY)는 ▴시네 어워즈 ▴전시 ▴콘퍼런스 ▴쇼케이스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시네 어워즈’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FLY 어워즈’에 영화, 영상, 콘텐츠 분야가 추가됐다. 예선을 거쳐 오는 7일 결선대회가 열리며 최종 선정된 팀에는 투자, 컨설팅 등을 후속 지원한다.

어워즈 본선 진출 기업 전시공간인 ‘플라이 50존’, 영화·영상·콘텐츠 특화 전시공간인 ‘시네 플라이 존’ 등 100여 곳의 혁신기업을 위한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기조연설, 메인세션, 테크세션, 스페셜세션 등 총 12개의 주제별 세션으로 구성된 ‘콘퍼런스’는 아시아 창업생태계를 빛내고 있는 스타급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석한다. 

시네 테크세션은‘버츄어 프로덕션(실시간 합성기술)에서 인공지능까지 엔터테인먼트 기술의 미래를 탐색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세계 최고 영화축제인 칸 영화 필름마켓의 혁신 플랫폼인 Cannes Next 전략 고문이자 책임자인 스턴 살루비어(Sten Saluveer)는 혁신, 기술, 콘텐츠 산업과 공공정책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의 비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네 플라이 쇼케이스’는 오는 7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베를린영화제가 추천하는 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초청해 전시를 진행한다.

쇼케이스에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영상 콘텐츠 병합 기술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인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 ▲Production service work를 기초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애니메이션, 웹툰,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IP 개발과 배급 연관 사업을 진행하는 SHOH Enterprise ▲온라인 글로벌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 엔라운드(Nround)를 운영하고 있는 ㈜보이저3호 ▲새로운 언어와 동기화하는 독점 AI 신경 렌더링 프로세스를 개발한 adapt entertainment ▲청중과 엔터테인먼트를 더 가깝게 만드는 데이터 기반 기술 회사인 USHERU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On-set Production 도구이자 Dailies 배포 플랫폼인 Drylab ▲글로벌 마케팅 기술 플랫폼을 활용하는 영화 마케팅 회사인 Gruvi가 참가한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올해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과 협업해 시네 플라이를 런칭함으로써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3 내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며 “향후 부산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하여 아시아 창업엑스포의 차별화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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