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의 수출드라이브 강화를 위한 수출 보험 패키지사업 추진 
수출신용보증·환변동보험 등 리스크 헷지 및 수출 컨설팅 등 시행 

남부발전은 28일 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발전산업 중소기업 해외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발전은 28일 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발전산업 중소기업 해외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과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이 손잡고 에너지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보험 지원 및 수출역량 제고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28일 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발전산업 중소기업 해외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추진하는 ‘수출보험 패키지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 수출시 겪을 수 있는 각종 수출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 수출신용보증(선적전/포괄매입) ▲ 단기수출보험 ▲ 환변동보험 중 가입상품을 선택할 경우 가입비용을 일정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해당 중소기업에게는 무역보험공사의 수출 1:1컨설팅 상담은 물론 보험상품을 최적으로 활용토록 전문교육 기회가 제공되어, 수출 리스크 헷지는 물론 수출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 이상대 기획관리부사장은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에 따른 중소벤처기업 경제기여 50+정책 중 수출드라이브 강화를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라며, “금번 사업이 에너지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 및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8월 기업 공모에 들어가 9월부터 상품 가입 및 수출 컨설팅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남부발전은 올해 착공한 미국 트럼불 발전소 및 요르단·칠레 해외 사업장의 혁신제품 테스트베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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