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kWh 줄이기’ 등 효율적 에너지 사용 대국민 실천요령 전파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장마 후 폭염에 따른 냉방기기 사용과 전력수요가 급증한 증가한 가운데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대국민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4일 서울 명동거리 일대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피크 시간대 상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 닫고 냉방’ 및 ‘하루 1kWh 줄이기’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정부에서 추진 중인 ‘쿨맵시’를 입고 캠페인에 나선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명동거리 일대의 상가를 방문하며 ▲문 닫고 냉방하기 ▲실내 적정온도 26℃ 준수 ▲개방형 냉장고 문 달기 등을 안내했다.

또한, 지나가는 시민을 대상으로는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며 ▲안 쓰는 조명 끄기 ▲플러그 뽑기 ▲고효율 조명 사용하기 등을 안내문과 함께 설명하며 효율적 에너지 사용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동참하고자 사내에 독자적인 ‘에너지 절약 7-GO 실천 행동’과 함께 대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소외계층 에너지절약 물품 나눔과 함께 지역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올여름 폭염에 따른 무더위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난 가운데 국가적인 에너지절약 정책에 전 국민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남부발전도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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