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민주당의원(제주시갑) 논평 내

제주지역구인 송재호의원이 중국정부의 한국방문 재개를 제주관광 활성화로 잇자는 논평을 냈다.
제주지역구인 송재호의원이 중국정부의 한국방문 재개를 제주관광 활성화로 잇자는 논평을 냈다.

지난 10일 중국정부의 한국 방문 단체관광 전면 허용 결정을 환영합니다.

지난 2017년 중국정부의 단체비자 발급이 중단된 이후 6년 5개월만입니다. 그간 단체비자 발급 중단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의 여파로 제주지역을 비롯한 국내 관광업계는 긴 침체에 빠져있었습니다.

한편 중국정부가 올해 2월부터 아랍에미리트와 태국, 프랑스와 스페인 등 60개국에 단체여행을 허용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한국은 누락되면서 아쉬움이 이어지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전면 개방 조치를 계기로 그간 침체되었던 제주지역을 비롯한 국내 관광업계가 회복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한편으로 한국에서 중국을 방문하는 절차 또한 간소화되면서 그간 번거로웠던 지문등록 절차가 면제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양국 관광객들의 활발한 방문과 함께 민간 교류 활성화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외국인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 많은 중국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청 및 관광업계와 적극 소통하여 수용태세 확충과 관련 인프라를 재정비 상황을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주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예산 확충에 앞장서는 한편, 급격한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계속 경청하고 살펴나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갑 국회의원

송 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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