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가 임직원 자발적 성금으로  2달간 1억5천만을 모았다. 이를 취약계층에 지원할 방침이다.
가스공사가 임직원 자발적 성금으로 2달간 1억5천만을 모았다. 이를 취약계층에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달간 임직원이 모은 1억 5,000만원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한다.

이와 관련 가스공사는 지난 5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시행한 ‘국민과 함께하는 KOGAS 걸음기부 캠페인’ 목표를 달성해 총 1억 5천만 원의 기부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561명, 국민 785명이 참여해 총 2억 보를 기록했으며, 목표걸음이었던 1억 5천만 보를 초과 달성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6월, 국민 투표를 통해 3건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캠페인 종료 후 걸음 기부로 모인 정성을 소외된 이웃에 전하기로 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억 5천만 원은 저소득여성청소년, 척수장애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세 곳에 각 5천만 원씩 기부되어 생활 회복 및 건강 성장 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공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민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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