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가스기술사회와 사고예방 ‘맞손’
최고 전문가 지원 받아 가스 사고예방·안전문화 정착 앞장 

지난 7월 6일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최태희 태안발전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이영기 가스기술사회장(왼쪽 네 번째)과 ‘가스 사고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6일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최태희 태안발전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이영기 가스기술사회장(왼쪽 네 번째)과 ‘가스 사고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발전사도 수소혼소, 암모니아 등 가스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가스안전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부발전은 가스혼소 등에 선두를 달리고 있어 가스안전의 확보가 무엇보다 긴요한데, 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스 공급계통의 안전을 강화하고,  고압가스 관리 수준을 법정기준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가스기술사회와 손을 잡았다.

서부발전은 지난 7월 6일 충남 태안군 소재 태안발전본부에서 가스기술사회(회장 이영기)와 ‘가스 사고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가 보유한 각종 가스 저장·충전·제조 시설을 최고 전문가집단의 지원을 받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은 최상위급 국가기술자격을 갖춘 기술사로부터 가스시설에 대한 ▲설계 ▲감리 ▲시공 ▲안전진단 및 컨설팅 등을 제공받아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혼소, 암모니아 등 가스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욱 안전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 공급계통의 안전을 강화하고,  고압가스 관리 수준을 법정기준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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