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콜센터(1588-7500) 24시간 대기중

누구나 '전기안전SOS(1588-7500)'를 24시간 이용해, 여름철 냉방부하 증가로 인한 정전을 예방 또는 신속복구할 수 있다. 전기안전공사가 운영중이다.
누구나 '전기안전SOS(1588-7500)'를 24시간 이용해, 여름철 냉방부하 증가로 인한 정전을 예방 또는 신속복구할 수 있다. 전기안전공사가 운영중이다.

여름철 냉방부하 급증은 변압기 용량이나 옥내 전선의 과부하로 갑자기 정전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적절히 사전 대처하거나 정전시 신속복구하는 제도를 전기안전공사가 '전기안전SOS'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로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정전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6~8월 여름철에 발생한 공동주택 정전사고는 평균 248건으로, 전체 정전사고의 약 50%를 차지할 만큼 사고 발생이 빈번하다.

특히, 25년 이상 된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고는 215건(전체의 26.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이는 준공된 지 오래된 중·소규모 단지 아파트의 경우, 건설 당시 세대 당 전력 용량이 낮게 설계되어 과부하 사고 발생률이 높은 까닭이다.

이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5년 이상 노후 아파트의 무료 안전 컨설팅 및 전기설비 관리자 대상 특별안전교육 등 정전 사고   예방 활동과 함께 정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전기안전 SOS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기안전 SOS제도’는 2017년부터 소규모 주택, 취약 설비에 한정되어 운영되었던 전기안전 119서비스를 대단위 아파트까지 확대, 공동주거시설의 정전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지원하는 공사의 대국민 전기안전 서비스이다. 

현재 전국 60개 사업소 73명의 전담 인력이 24시간 편성되어 있으며 공사 전기안전 콜센터(1588-750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올해도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국민이   안심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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