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조직개편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지하연구시설 확보, 기술개발 본격 착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자로서 특별법이 제정되면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지하연구시설 확보 등 방폐물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 할 방침으로 이를 위한 선제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정부 국정과제인 고준위방폐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기존 고준위추진단을 고준위사업본부로 확대, 4일자로 재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국가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정부의 고준위방폐물 관리 로드맵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고 글로벌 수준의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준위사업본부는 핵심과제인 고준위방폐장 부지확보와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업무를 총괄한다.

고준위사업본부 산하 고준위기획실은 고준위특별법 제정 즉시 부지확보에 착수할 수 있도록 부지조사에 필요한 기준을 마련하고 각종 데이터를 사전에 확보하는 한편, 국내 고유의 처분시스템 개발을 위한 지하연구시설 확보를 추진한다.

고준위기술개발원은 지난해 수립한 정부의 고준위방폐물 R&D로드맵 이행을 통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한다. 

인력개발원은 고준위 분야 인재양성사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산·학·연 협업을 통해 현장·실무형 핵심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인사>

▲ 고준위사업본부장 김유광 ▲ 중저준위사업본부장 조윤영 ▲ 경영관리본부 기획조정실장 박성재 ▲ 〃 경영관리실장 신지현 ▲ 고준위사업본부 고준위기획실장 이재학 ▲ 〃 고준위기술개발원장 조천형 ▲ 〃 방폐물기술인력개발원장 김유진 ▲ 중저준위사업본부 중저준위기획실장 이성복 ▲ 〃 중저준위운영실장 오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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