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데이터산업진흥원,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활용 협약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제공,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조성복 한국중부발전 기술연구원장(오른쪽)과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왼쪽)이 신재생에너지 분야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조성복 한국중부발전 기술연구원장(오른쪽)과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왼쪽)이 신재생에너지 분야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발전소관련 데이터들이 민간에게 개방되어 각종 신사업 창업 등 민간기업의 비지니스 모델 발굴에 활용된다. 

중부발전이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및 운전데이터를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지정된 K-DATA 데이터안심구역 통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산업법 제11조에 따라 지정된 구역으로 누구든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부발전은 이를 위해 6월 29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하 K-DATA)과 국민이 원하는 데이터 중심의 개방 확대 및 민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데이터뿐만 아니라 발전설비 운영 데이터를 데이터안심구역에 개방하여 공공‧민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위한 밑거름을 제공하고 결실을 맺도록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운전정보 활용 및 홍보 교류협력 △제공 데이터의 물리적 보안 및 분석 환경 지원 △원활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분석 교육 △민간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성과물 공유와 기술 자문 및 지원 △활용성 강화 및 홍보를 위한 사례 공유를 추진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안심구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미개방데이터와 한국중부발전이 보유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데이터를 융합한 다양한 데이터 분석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이 운영중인 데이터 쉐어링 존과  K-DATA의 데이터안심구역(서울(중구), 대전(충남대 내))에서 금융, 교통, 유통 등 120여 종의 다양한 데이터와 고성능 분석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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