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갑석의원이 '공기열을 재생에너지에 포함하자'는 주제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의원이 '공기열을 재생에너지에 포함하자'는 주제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28일(수) 오후 2시 국회에서 『공기열 재생에너지 포함 선택권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4월 송 의원이 발의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개정안은 광역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지역별 기후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여 ‘공기열’을 재생에너지로 포함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송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면서 “발전·수송·건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려면 신재생열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기존 에너지산업과 상호 보완하는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대학교 김민수 교수, 테라플랫폼 송재형 본부장,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권혁중 전무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송기환 서기관, 한국에너지공단 김강원 팀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형기 실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평가원 이윤빈 PD,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임완빈 부회장, 삼성전자 김성구 연구위원, LG전자 사용철 연구위원 등 에너지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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