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2조1090억-자산 2조3066억 달해...더 튼튼한 기반구축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조합원과 자산-자본금이 계속 증가해, 더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기반이 더 탄탄해졌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조합원과 자산-자본금이 계속 증가해, 더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기반이 더 탄탄해졌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5월 실시한 출자금증자(제40차)로 조합원수가 1만 7천여사를 첫 돌파해 1만7090사에 달했다. 자산규모도 2조3천억을 넘어서 2조3066억으로 늘었다. 자본금도 2조1천억을 상회했다.

자산-자본규모가 더 커져 그만큼 조합원사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기반을 더 튼튼히 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지난 5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40차 출자금 증자를 실시한 결과 총 687개 업체가 14만5070좌를 청약해 516억 자본금이 늘어나는 등 이처럼 조합원과 자산규모가 증가했다.

이번 증자로 495개 예치업체가 조합에 신규 가입해 조합원으로 전환했으며, 기존 조합원 중에서는 192개 업체가 추가 청약을 실시해 조합의 총 출자좌수는 597만1097좌로 나타났다. 600만좌 돌파가 눈 앞이다.

조합은 이번 증자로 전체적으로 조합원수 1만7090개사, 자본금 2조1090억원, 자산 2조3066억원을 기록하며 몸집을 더 키웠다. 전기공사업계 유일의 금융보증기관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여러분께서 믿고 맡겨주신 귀중한 출자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수익성을 제고해 다양한 혜택으로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1983년 10월 전기공사공제조합법에 의한 특별법인으로 출범해, 전국 전기공사업체들의 입찰-계약-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과 운영자금 대출 그리고 손해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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