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릉 산불피해 구호성금 기탁 “일상회복” 지원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사회공헌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서울 논현동 본사사옥)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사회공헌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서울 논현동 본사사옥)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 서전사대표)이 “사랑은 나누면 커지고, 아픔은 같이하면 줄어든다”는 생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4일 강릉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강릉시청에 기탁했다. 이날 한국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와 강릉협의회도 각각 성금 600만원과 500만원을 전달했다.

백남길 이사장은 이날 강릉시청을 방문해 김종욱 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취지다.

백 이사장은 “강릉 지역에 조합의 강릉출장소와 300여 조합원사가 소재하고 있는 만큼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우리의 이웃”이라며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공사공제조합은 2016년부터 E-사랑봉사단을 운영하며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난 연말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공헌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 11월과 12월 2천여 조합원이 활동하는 서울지역서 ▷마포구청 및 조합 서울서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비롯해 ▷영등포구청 및 서울남부회와 함께 ‘무료급식소 운영’▷도봉구청 및 서울중부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동대문구청 및 서울동부회와 함께 ‘사회복지센타 성금 기탁’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 11월과 12월 2천여 조합원이 활동하는 서울지역서 ▷마포구청 및 조합 서울서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비롯해 ▷영등포구청 및 서울남부회와 함께 ‘무료급식소 운영’▷도봉구청 및 서울중부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동대문구청 및 서울동부회와 함께 ‘사회복지센타 성금 기탁’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조합은 지난해 7월1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ESG 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 공제조합중 처음이다.

이 상은 환경과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지배구조가 우수한 공공서비스 기관에게 주어진다.

표준협회는 수상기업 선정을 위해 사전 자료제출과 엄격한 질의과정을 거쳐 학계, 산업계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리더십 ▷전략 ▷고객과 시장중시 ▷정보와 지식 ▷인적자원 ▷운영관리 등 6개 범주와 범주별 경영성과에 대해 심층 평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주는 조합의 ESG 경영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 '강릉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4번째 백남길이사장, 5번째 김종욱 강릉시부시장.(공제조합 제공)
전기공사공제조합이 '강릉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4번째 백남길이사장, 5번째 김종욱 강릉시부시장.(공제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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