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상담에 인공지능기술 활용, 관심 집중
19일부터 3일간 제주서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미나

취업 등 진로상담에도 인공지능이 등장, 엄선된 데이터에 의해 가장 알맞은 직업군과 직업, 진출업체 등을 연결해 주는 인공지능이 나와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인공지능 취업상담은 전 생애에 걸쳐 직업선택 및 취업준비, 경력개발을 지원해 주기 위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다.

이는 한국고용정보원(나영돈 원장)이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와 함께 교내 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19일부터 3일간 「2023년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미나」에서 소개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해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에 기여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99개 대학교 소속 관계자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담당자 등 350명이 참석하여 정부 주요 청년고용정책, 잡케어 서비스 설명 및 시연, 서비스 우수사례 공유 등의 주요 내용들이 다루어 졌다. 

취업상담에 활용되는 인공지능기술이 소개되어 주목을 끌었으며, 나영돈 원장의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 및 취업지원'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데이터분석 기반 생애경력개발서비스 ‘잡케어(Jobcare)’를 소개하고 진로 및 취업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특강을 진행됐다. 또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아주대학교는 청년들의 관심 산업에서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 발굴단 선정기업 발표회’를 개최하고 발굴 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기업 채용상담회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총 22회, 4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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