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시설 안전 점검에 AI 드론‧열화상카메라 등 과학화 장비 활용 
서부발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참여

서부발전은 17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발전설비와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사진은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가운데)이 태안발전본부 부두에서 하역 시설물을 점검하는 모습.
서부발전은 17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발전설비와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사진은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가운데)이 태안발전본부 부두에서 하역 시설물을 점검하는 모습.

무엇보다 안전에 최우선을 두는 서부발전은 안전을 과학화하는 데 많은 투자를 단행, 성과를 올려 과학안전의 선두에 서고 있다.

대규모 재난은 물론 국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 발전소 내 모든 취약 요소가 제거되도록 첨단과학 기술들을 접목한다. 

안전기법들을 과학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집중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기대를 모은다.

지금까지 개발된 인공지능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과학화 장비를 폭넓게 활용하여 연돌이나 발전소 외벽의 균열, 부식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결함이나 변형 등을 정밀하게 점검한다. 작업자의 위험위치를 중앙통제실에 알려 주는 자동 경보시스템도 완벽에 가까운 실용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같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고 중대재해를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첨단과학 안전시스템들을 총동원, 발전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4월 17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발전설비와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를 주축으로 이날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에는 중앙행정기관 29곳과 지방자치단체 243곳, 공공기관 120곳, 민간단체 17곳이 참여한다.

서부발전은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태안과 평택, 서인천, 군산 등 발전본부 네 곳과 사외 신재생 설비의 위험 요인을 진단한다. 특히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발전설비, 재난대응, 화재, 유해화학물질 등 7개 분야에 대해 민간기관, 학계 전문가와 집중적인 안전진단을 추진한다.

아울러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부인 출입이 잦은 본사 사옥과 어린이집의 재해위험도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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