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前대표가 9일 오후3시 장인빈소를 찾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만났다. 
이낙연 민주당 前대표가 9일 오후3시 장인빈소를 찾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만났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前대표가 장인의 빈소를 조문 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났다. 두 사람은 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서 약 13개월만에 재회했다.

이낙연 前대표는 작년 6월부터 미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제정치를 연구하기 위해 체류하고 있다.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8일 새벽 일시 귀국했고, 국내에서 열흘간 머물다 미국으로 갈 예정이다. 이낙연 前대표는 미국으로 갔다가 오는 6월 귀국할 계획이다.

이낙연 前대표의 귀국으로 민주당 내 비명계 의원들이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와 관련, 전날 이낙연 前대표 장인의 빈소를 방문한 민주당 의원들은 “조문하는 자리라 정치적인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와 가까운 설훈 의원도 “장례에 대한 얘기를 잠깐 나눴고 정치적인 얘기는 일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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