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을 지역구 3선, 경남합천 출신
109명 중 65명 지지로 수도권 4선 김학용 따 돌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윤재옥(3선·대구 달서을) 의원이 선출됐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109명 중 65명의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김학용(4선·경기 안성) 의원을 따 돌렸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 당 중앙선대본부 상황실장을 맡으면서 당시 윤석열 후보를 곁에서 도운 '친윤'(친윤석열) 성향으로 알려졌다.
1961년 경상남도 합천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대학원 경찰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21대 국회 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임기는 1년이다.
정필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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