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주도로 내·외부 인원 참여한 위원회 구성...6개월 동안 정책자문 역할 
설문조사·내부간담회·워크숍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 참여 
회원사 의견도 수렴...전기산업분야 선도하는 기관 목표

오른쪽서 다섯 번째가 서갑원 부회장.
오른쪽서 다섯 번째가 서갑원 부회장.

대한전기협회가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든 2030 비전‘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을 선포하였다. 대한전기협회는 창립 58주년을 맞아 3월 23일 전기회관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비전 의미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전략을 근간으로 마련한 이번 비전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적극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전기산업 발전과 국민 복리에 기여하는 전기종합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직원 대표와 부서장, 임원들이 참석하여 비전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작성 및 낭독하고, 성실한 이행을 다짐하였다.   
이번에 선포된 비전은 협회가 주도적으로‘NEW KEA 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든 직원과 회원사가 참여하여 수립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특히, 협회 New Vision 및 전략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활발한 토론을 통하여 모든 직원들이 현재 상황과 비전 수립의 필요성을 공유하였다. 이와 함께 회원사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두 번의 간담회를 개최, 회원사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새로운 비전체계에 반영하였다.
또한 협회가 수립하려는 전략체계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또 한번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전 직원의 의견을 수집하였다.
대한전기협회는 이런 과정을 거쳐 비전과 함께 △탄소중립시대 새로운 가치 창출 △전기사업 혁신 플랫폼 구축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역량 개발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성 제고 등 4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12대 전략 과제와 36개 실행 과제를 수립하였다.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우리 모든 임직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함으로써 함께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는 것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비전 및 전략체계를 충실히 이행하여 전기산업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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