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 300억불 이상 유치로 민간주도성장 견인키로
체코, 필리핀, 영국 등 원전시장 개척, 방산·플랜트 수주 총력
산업부 업무보고서 ’26년 수출 5위, 제조 3위, 경제영토 1위 제시

산업부 내년 주요 업무 총괄표
산업부 내년 주요 업무 총괄표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7일 대통령 업무보고서 내년 수출 6,800억불 이상을 달성하고 설비투자 100조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외국인투자를 300억 달러 이상 유치해 민간주도성장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보고했다.

나아가 ’26년 수출 5위, 제조 3위, 경제영토 1위의 중기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산업부는 내년 범정부 역량 결집을 통한 수출 플러스 달성을 강조했다.

역대 최대 360조원 무역금융을 공급, 청년 무역인 매년 1,500명 양성하고, 체코, 필리핀, 영국 등 원전시장 개척, 방산·플랜트 수주를 위해 총력 지원키로 했다.

실물경제 활력 회복과 역동적 성장을 도모한다.

10대 업종 100조원 투자프로젝트 지원으로 투자 플러스 달성하고 상생인센티브, 인허가 타임아웃, 공타면제 등 신속행정 3종세트를 도입한다.

11대 초격차 R&D, 탄소저감 등 산업 R&D에 5.6조 투자하고 바이오경제 2.0, 에너지 르네상스, 산업대전환으로 미래 먹거리 창출에 주력한다.

에너지 안보 확립과 시스템 혁신을 목표로 신한울 3-4호기 등 원전 일감 3.5조원 공급, 전년 대비 1.1조원 증가를 시현한다.

또 혁신형 SMR 개발 본격 개시로 ’28년까지 총 4,000억을 투입하고 전력 실시간 거래, 가격입찰 방식 도입 등 전력시장 혁신제도를 시범 도입한다.

국익을 우선하는 선제적 통상을 목표로 美 IRA, EU CBAM 등에 선제적·전방위 대응 및 Fab4 전략적 고려와 함께 중남미-중동 FTA 체결 및 자원부국과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개도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지원하는 선진형 ODA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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