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하 국가기반시설 사이버 보안 평가 최고점(97.84점) 획득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5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사이버 안전 유공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산업·무역·에너지 분야 공공·유관기관 정보보안인의 정보 교류 및 화합, 협력 증진, 정보보안 유공자 포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처음 전기·가스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 및 재난 상황에서도 국가기반시설의 제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고자 대응 태세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가스공사는 높은 위기 대응 역량과 우수하고 체계적인 보안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최고점(97.84점)을 획득,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의 업무 연속성 관리 및 위기 대응력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각종 외부 위협과 재난으로부터 천연가스 설비를 안전하게 보호해 국민 여러분의 에너지 편익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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