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장 및 대한민국 전기산업대상 등 전기산업 유공자 33명 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2월 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전기산업 유공자, 전기산업계 대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기산업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산업부(이용필 소재융합산업정책국장),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국회, 유공자 및 업계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산업 유공자 포상(33명)과 함께 전기산업계 지속 발전에 대한 다짐이 이어졌다.

「전기산업의 날」은 전기산업계 공로자 발굴·포상으로 전기산업인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21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두번째 행사를 맞이하였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33명의 유공자가 산업포장 등 정부 포상을 받았다.

산업포장 1점,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2점, 산업부 장관표창 12점 등이다.

산업포장은 ㈜비츠로이엠 손진우 상무가 수상했으며, 기중차단기의 고성능화 및 품질 신뢰성 향상 통한 전력기기의 안정적 운영과 진공인터럽터 개발 주도로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한국전력공사의 이정복 본부장이 수상했으며, 탄소중립 및 소부장 R&D 과제 발굴·지원으로 전기기기 기술개발 견인 및 비대면 수출지원 기반 구축 등 전력산업 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은 ㈜ 이피이 홍재성 이사를 비롯한 12명이 전기기기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이날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전기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강화와 후발국의 기술추격 등 어려운 현실이 예상되지만, 그간 기술변화와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왔듯이,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핵심기술 확보과 기업간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도 기업들의 노력에 발맞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및 제도적 지원을 지속해가겠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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