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VDE,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김선복 한국기술인협회회장(왼쪽)과 VDE 스펜 에으케 사장(오른쪽)(전기기술인협회 홍보팀 제공)
김선복 한국기술인협회회장(왼쪽)과 VDE 스펜 에으케 사장(오른쪽)(전기기술인협회 홍보팀 제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 이하 ‘기술인협회’라 함)는 11월 28일 15시(독일 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VDE(독일 전기전자정보기술자협회, Association for Electrical, Electronic & Information Technologies) 본사에서 상호 전기기술의 정보교류 및 제품인증, 전기안전 교육 등 지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의 주된 내용은 ▲전기기술 정보교류 및 전기기술인의 기술자문 협력, ▲전기기술분야 학술활동 및 기술교류 협력, ▲교육분야 우수인력 양성 및 상호 협력, ▲전시회 관련 상호 협력, ▲제품인증, 전기안전 교육 등 각 기관 추진사업에 대한 홍보활동 지원 협력, ▲기타 협약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필요한 사항 등으로 한국과 독일 양국의 전기기술, 제품인증, 전시회의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기술인협회에서는 김선복 회장, 김종원 시?도회장협의회 의장, 노일래 전기기술연구원 원장, 김창윤 기술팀 팀장, 하영호 기술팀 과장이 참석했고, VDE는 스펜 에으케 사장(Mr. Sven Ohrke), 마티아스 펠버 영업이사, 핸드릭 세퍼드 마케팅 이사, 김선아 한국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은 ‘2013년에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나, 이번에 보다 확대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고, 상호 기관의 협업을 넘어 한국과 독일간 미래 지향적인 관계가 되길 바란다.“면서, 2023년 협회가 주최하는 국제전기전력전시회(’23. 4. 26 ~ 28. COEX)에 VDE를 초청했다.

이어, VDE 스펜 에으케 사장(Mr. Sven Ohrke)이 ‘멀리 독일까지 직접 오셔서 감사드리고, 양 기관이 장점을 활용하여 협력한다면 다양한 기술 정보를 확보하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2023년 국제 전기전력전시회 참가를 약속했다.

한편, VDE는 1893년에 설립된 전기, 전자 및 정보기술의 독일 표준 기구로 1,300개의 기업 및 기관 회원과 8,000명의 학생을 포함하여 36,000명의 회원이 있는 유럽 최대의 기술 과학 협회이자 국제적 공인기관이며, 제품인증 및 표준규격에 대한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MOU에 참석한 양측 관계자들.
이번 MOU에 참석한 양측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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