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어르신에게 훈훈한 온정 손길...
조합과 마포구청 손잡고, 김장 800박스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 앞장
백남길 조합이사장-박강수 마포구청장 등 조합과 마포구청 80명 동참

전기공사공제조합과 마포구청은 14일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전기공사공제조합과 마포구청은 15일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사랑의 손길로 담은 김치가 마포구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마포구청(구청장 박강수)과 손잡고 '마포구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15일 마포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연이은 안전사고로 가뜩이나 얼어붙은 마포구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였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백남길이사장을 비롯한 송승길이사단장, 김성태 서울서부자문위원장(전기공사협회 서부회장), 박권서 전기공사협회 서부부회장, 양정렬상임감사, 최영진기획이사, 최성규영업이사를 비롯한 본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마포구청에서도 박강수구청장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이날 아침까지 직접 버무리고 담고 마련한 김치 5Kg짜리 800박스를 마포구와 구민들에게 전달했다. 시가 2300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물가는 오르고 에너지가격은 인상되고 호주머니는 비워져 가는 세밑을 앞두고 올 겨울 밥상의 김치 걱정을 덜어줬다.

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이사장(왼쪽)과 마포구 박강수구청장이 사랑의 김치나눔을 함께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이사장(왼쪽)과 마포구 박강수구청장이 사랑의 김치나눔을 함께했다.

 

백남길이사장은 "조합은 사랑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오늘 가을철 물가 앙등으로 고생하는 마포구 어르신들에게 조그만 겨울 선물의 하나로 김치를 전달하게 돼, 너무 기쁘고 보람된다"며 "조합의 이 같은 사랑의 나눔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강수구청장도 "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마포' '새로운 마포, 더좋은 마포'를 향해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실천하는 등 마포구와 마포구의회는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 이 같은 구민을 향한 복지확대에 함께하기 위해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앞장서 사랑의 손길을 보태줘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치나눔에 동참한 전기공사공제조합 임직원들.
사랑의 김치나눔에 동참한 전기공사공제조합 임직원들.
​​김치를 버무르고 있는 백남길 조합이사장, 박권서 협회서울서부부회장, 송승길 조합이사단장, 김성태 협회서울서부회장.(왼쪽부터)​​
​​김치를 버무리고 있는 백남길 조합이사장, 박권서 협회서울서부부회장, 송승길 조합이사단장, 김성태 협회서울서부회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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