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포항시청, 경주시청과 함께 민관합동 주택가 골목까지 세세히 점검, 전기시설 복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재난지원단은 경북도청, 포항시청, 경주시청과 함께 9월16일 태풍 힌남노 피해가 컸던 포항과 경주지역 일원의 주택 및 시장 상가를 대상으로 긴급복구 지원반을 편성하여 전기시설 점검 및 긴급복구 봉사를 전개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재난지원단은 경북도청, 포항시청, 경주시청과 함께 9월16일 태풍 힌남노 피해가 컸던 포항과 경주지역 일원의 주택 및 시장 상가를 대상으로 긴급복구 지원반을 편성하여 전기시설 점검 및 긴급복구 봉사를 전개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 전기인재난지원단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컸던 포항과 경주지역 일원에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나서 전기설비 긴급 점검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마다 제일 먼저 나서서 긴급 점검 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전기기술입협회 전기인재난지원단은 이번에도 예외 없이 경북도청, 포항시청, 경주시청과 함께 9월 16일 포항과 경북지역의 주택 및 시장 상가를 대상으로 긴급복구 지원반을 편성하여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 및 긴급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추석연휴였던 9월 8일(목), 9일(금)에 실시했던 포항지역 자원봉사의 연장선상으로, 협회 중앙회와 영남권 시-도회(경북동도회, 부산시회, 대구시회, 울산시회, 경남도회, 경북서도회) 소속 회원으로 구성된 전기인재난지원단 200여명이 참여하여 포항지역 2,122가구를 대상으로 100여명, 경주지역 542가구를 대상으로 100여명이 투입되었다.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지난 8월 28일부터 시간당 강수량 110mm가 넘는 폭우로 포항·경주 지역에 침수피해가 속출하였고, 인명사고로도 피해가 이어지며 구호의 손길이 절실하였다. 특히 침수피해가 큰 포항 남구 오천읍, 구룡포읍, 경주 건천읍, 보덕동 등을 중심으로 침수된 전기기기(콘센트, 차단기, 전등 등)와 전선 등을 교체하는 등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직접 참가한 경북도청 에너지산업과 류시갑 과장은 “생업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전기인으로서 재능기부를 통한 연이은 복구활동과 지원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번 긴급복구 활동은 주택가 골목 요소요소까지 세세히 점검하여 복구활동을 했다.
이번 긴급복구 활동은 주택가 골목 요소요소까지 세세히 점검하여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협회 경북동도회 김경환 도회장은 김선복 회장을 대리하여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영남권 전역의 전기인이 하나 되어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는 인사와 더불어 “복구활동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므로 안전에 항상 염두하며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협회 윤희철 기술교육본부장은 “지난 서울 관악구 신사동의 봉사활동에서 전기인재난지원단은 전국 어디든지 필요한 곳이 있다면 달려가겠다고 말했던 것처럼, 전기인은 국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최선의 역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전기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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