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9일 타액 자가검사키트 규제 뚫은 ㈜피씨엘 방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이하 KIAT)은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피씨엘(대표 김소연)을 방문하여 해외시장 진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씨엘은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2020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한 데 이어, 올해는 타액 자가검사키트로 국내 식약처, 유럽,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대만 식약처(TFDA)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진단키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피씨엘은 지난 2017년부터 KIAT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기술국제협력 사업을 수행해 알츠하이머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선별된 바이오마커를 이용하여 체외에서 간편하게 진단하는 형태다.

사업수행 결과로 진단 바이오마커와 진단키트를 포함한 플랫폼 기술력을 확보하고, 이는 타액 자가검사키트 출시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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