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차기 이사장 선거돌입
전기공사공제조합 차기 이사장 선거돌입
  • 정필론 기자
  • 승인 2021.11.18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25일부터 후보자 등록-내년 2월23일 선거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새로운 리더를 뽑는 제14대 이사장 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직선제 도입 이후 두 번째 선거지만 현 김성관 이사장이 단독 후보로 연임에 성공했던 만큼 다가올 선거에서 실질적인 첫 직선제 선거 양상이 펼쳐질 전망이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조합 회관에서 제4회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19일자로 조합 홈페이지 및 일간신문에 이사장 후보등록 및 총회소집 공고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사장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조합원 자격 유지 ▲최근 2년간 신용평가전문기관등급 BB- 이상 또는 조합 신용평가등급 BB 이상 ▲최근 3년간 전기공사업 매출 50% 이상 등 규정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위원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 일정을 확정했다. 후보등록기간은 11월25일부터 12월2일까지이며, 후보자들은 후보등록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어 12월9일 제5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호추첨을 실시한 후 선거 홍보물과 후보자 연설동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내년 2월16일부터 22일까지 의결권 전자위임을 거쳐 2월23일 개최예정인 제40회 총회(정기)에서 제14대 이사장을 최종 선출하는 일정이다.

위원들은 이사장 후보자 자격강화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근 개최한 자문위원장 회의와 정책보고회에서 후보자 자격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조합 관계자는 “내년 총회에서 실시하는 14대 이사장 선거는 현행 규정을 적용하되, 추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련사항을 검토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권광식 선거관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의는 제14대 이사장 선거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라며 “선거전이 과열경쟁으로 치닫지 않고 조합에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지난 제3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바 있다.

가이드라인에는 선거운동기간 전후로 금지 및 허용가능한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가이드라인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고처분 또는 제재조치를 가할 수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권광식 선거관리위원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조합 회관에서 제4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권광식 선거관리위원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조합 회관에서 제4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