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印尼 땅가무스수력, 대주단이 인정하는 재무적 준공
중부발전 印尼 땅가무스수력, 대주단이 인정하는 재무적 준공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10.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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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이 사업 전 과정을 주도하여 이룩한 두번째 해외 수력사업
재무적 준공으로 중부발전은 첫 배당금 및 주주대여금 약 40억원 회수
중부발전의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전경
중부발전의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전경

한국중부발전이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소가 수익성이 보장되고 채무원리금 상환에 이상이 없다고 대주단이 인정하는 금융계약서상의 준공인 재무적 준공을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중 한국중부발전(주)이 수주한 민자발전사업(IPP)인 땅가무스 수력사업 법인(PT.TEP)이 지난 10월 8일 재무적 준공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땅가무스 사업은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최대주주(지분 52.5%)로서 사업개발, 재원조달, 건설관리 및 운영 등 전 과정을 리딩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을 비롯한 글로벌 은행들이 차입금을 대부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지원하며, 포스코건설이 발전소 설계와 건설을 담당하는 등 해외 동반진출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2011년 12월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하여 2015년 2월 재원조달 완료 및 건설공사를 착공한 이 사업은, 2017년 우기기간 동안 공사현장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자재수급 차질, 도수로 시설물 전도 등 공사 일정이 지연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2018년 7월에 상업운전을 개시하였다. 그 이후 발전취수량유입 증대, 설비용수의 수질 개선 등 설비를 안정화하고 개선하였으며, 각종 보상요구 등의 민원을 해결하여 2021년 1월 인니 전력청(PLN)에 송전선로 인계를 완료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재무적 준공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중부발전은 최대주주로서 땅가무스 법인에서 발생하는 잉여금에 대하여 주주대여금 및 배당금으로 약 40억원을 2021년 11월 처음 수령할 것이며, 향후 28년간 약 1,450억원의 지분투자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해외 청정개발체제(CDM :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으로 인정된 땅가무스 사업은 매년 약 36억원 규모의 탄소배출권(CER : Certified Emission Reduction) 12만톤을 국내로 들여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등 글로벌 ESG 기업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땅가무스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찌레본 발전소, 탄중자티 3,4호기 O&M, 왐푸 수력발전소와 함께 중부발전의 Cash Cow로 자리매김했고, 중부발전 해외사업이 성취한「8년 연속 200억원 이상 순이익 달성」을 넘어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기록 될 것”이라 밝혔다.
재무적 준공은 프로젝트 회사가 상업운전 후 프로젝트 자립의 선행요건이 모두 충족되어, 수익성이 보장되고 채무원리금 상환에 이상이 없다고 대주단이 인정하는 금융계약서상의 준공이다. 재무적 준공요건으로 상업운전 개시, 각종 인허가 취득, 건설대금 완불, 송전선로 인계, 설비인수서 발행, 이해관계자간 분쟁 해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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