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 5년간 300억 투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공공연구소를 통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을 2월 25일 공고했다.

이 사업은 소부장 기업이 직면하는 기술적 어려움을 공공연구소의 인력·기술·장비 등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5년간 총 300억원(’21년 59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산업부는 연구인프라가 우수한 공공연구소가 소부장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도록 작년 4월 소부장 특별법에 따라 32개 공공연구기관 협의체인 융합혁신지원단을 출범한 바 있다.

對기업 창구인 기업지원데스크를 중심으로 인력․장비 통합DB 제공, 기업-공공硏 간 및 공공硏 간 협력활동을 지원중이다.

정부는 융합혁신지원단의 기업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20.4.29)에서 융합혁신지원단 전용사업 신설을 의결하고, 올해부터 산업부와 과기부 간 협업을 통해 공공연의 소부장 기업지원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고되는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은 소부장기업의 전주기 기술애로를 복수의 연구기관이 협업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분석․단기기술지원”과 “심화기술지원”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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